정청래 “디지털 저널리즘 새 지평…시대 변화 선도” [쿠키뉴스 창간 21주년]

정청래 “디지털 저널리즘 새 지평…시대 변화 선도” [쿠키뉴스 창간 21주년]

기사승인 2025-11-19 16:44:54 업데이트 2025-11-20 01:07:07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쿠키뉴스 창간 21주년 및 쿠키건강TV 개국 17주년 기념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쿠키뉴스 창간 21주년 및 쿠키건강 TV 개국 17주년을 축하하며 디지털 저널리즘으로 새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쿠키뉴스 창간 21주년 및 쿠키건강 TV 개국 17주년 영상축사를 통해 “쿠키뉴스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기반 뉴스 미디어”라며 “한국 신문사 최초로 인터넷 실시간 방송, 온라인 토론을 도입해 디지털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쿠키뉴스의 변화와 혁신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 21년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며 동시에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kuk), 인터넷(i) 뉴스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이기도 하지만, 갓 구운 바삭바삭한 뉴스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며 “그래서인지 늘 한 발 앞서 보도하고 보도 분야를 새롭게 개척해 왔다”고 덧붙였다.

쿠키건강TV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 전문 방송 채널”이라며 “양질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의 복지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주신 노석철 쿠키미디어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시고 계시는 기자, PD 여러분께도 따뜻한 박수를 보냅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이 미디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쿠키뉴스와 쿠키건강TV는 젊다. 미래가 창창하고 전도 양양한 미디어”라며 “변화하는 시대를 빠르게 이끌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매체로 더욱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함께하겠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겠다”며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쿠키뉴스는 2004년 종이신문이 주류를 이루던 시절 ‘신개념 인터넷 신문’을 기치로 내걸고 창간해 올해 21주년을 맞았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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