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상주시는 등급에 따라 포당(20kg) 1300원~1600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상주시 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주시는 사업 신청 기간 종료 후 공급 물량을 배정하고 농가가 적기에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공급 일정을 조정할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농가의 비료 구매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