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추진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전달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군은 11월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반대 입장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9월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지역의 불안 확산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군은 SK오션플랜트 및 SK에코플랜트 측과 접촉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동해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응체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10월15일 정점식 국회의원 간담회, 10월20일 군수 기자회견을 통해 우려를 공식적으로 표명했으며 10월22일 고성군의회 매각 반대 결의문 채택, 범군민대책위원회 구성으로 지역 내 대응 기구도 갖춰졌다.
또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의원들에게 매각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국정감사에서는 허성무·정점식 의원을 통해 투자 이행 가능성과 매각 적정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되도록 지원했다.
10월 말에는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반대 집회가 열렸고 부울경 포럼에서도 반대 결의가 채택되며 지역 간 연대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11월에도 논의는 계속 이어졌다. △6일 범군민대책위 간담회 △10일 허성무 국회의원·㈜SK·SK오션플랜트 간담회 △11일 도·군의원 공동 기자회견 등이 잇달아 개최되며 대응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11월17일 고성군은 거제시·통영시와 함께 공동입장문을 발표하며 매각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고용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정부와 기업에 강하게 요구했다.
이상근 군수는 “기업의 경영 자율성은 존중하지만, 지역 산업과 고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만큼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회발전특구 제도 개선, 투자 이행 점검체계 마련, 지역 산업·정주 인프라 확충 등 미래 전략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11월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 반대 입장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9월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지역의 불안 확산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군은 SK오션플랜트 및 SK에코플랜트 측과 접촉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동해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응체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10월15일 정점식 국회의원 간담회, 10월20일 군수 기자회견을 통해 우려를 공식적으로 표명했으며 10월22일 고성군의회 매각 반대 결의문 채택, 범군민대책위원회 구성으로 지역 내 대응 기구도 갖춰졌다.
또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의원들에게 매각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국정감사에서는 허성무·정점식 의원을 통해 투자 이행 가능성과 매각 적정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되도록 지원했다.
10월 말에는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반대 집회가 열렸고 부울경 포럼에서도 반대 결의가 채택되며 지역 간 연대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11월에도 논의는 계속 이어졌다. △6일 범군민대책위 간담회 △10일 허성무 국회의원·㈜SK·SK오션플랜트 간담회 △11일 도·군의원 공동 기자회견 등이 잇달아 개최되며 대응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11월17일 고성군은 거제시·통영시와 함께 공동입장문을 발표하며 매각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고용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정부와 기업에 강하게 요구했다.
이상근 군수는 “기업의 경영 자율성은 존중하지만, 지역 산업과 고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만큼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회발전특구 제도 개선, 투자 이행 점검체계 마련, 지역 산업·정주 인프라 확충 등 미래 전략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