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1일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고, 경영기획실장 송규종 부사장을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했다.
송규종 신임 사장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영관리·지원 조직을 거쳐 경영기획실장을 맡아온 재무·경영관리 전문가다. 회사는 송 사장이 현장 경험과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리조트부문의 혁신과 성장 전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도 곧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송규종 신임 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관리팀에 입사한 뒤, 2011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 상무를 거쳐 2015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팀장 상무를 맡았다. 이후 2018년 건설부문 사업지원팀장과 경영지원실장 전무를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