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고성군 당항포 일원에서 ‘제13회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본 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지인 당항포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5~12인승 국제크루저급 ORC와 4~5인승 ORC스포츠 등 두 종목으로 치러지며, 육지와 가까운 수역에서 펼치는 인쇼어 레이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회 기간에는 관광객을 위한 무료 요트 승선체험도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관광용 요트를 타고 당항포 앞바다를 직접 항해하며 요트의 매력과 당항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에서 고성을 찾아준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방문객들도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읍 마음살핌♥이웃살핌 취약계층 결연사업 시행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순욱, 이현주)가 2025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마음살핌♥이웃살핌 취약계층 결연사업”11월 활동이 11월 19일 고성읍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봉사로 시행됐다.
해당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30세대와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소속 13개 단체가 결연하여 월 1회 대상 가구에 반찬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고성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불고기, 멸치볶음, 깻잎 등 4종 반찬 등을 정성껏 조리했다. 이를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소속단체 회원들이 결연세대로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현주 공공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마음을 모아 참여해주신 고성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가 서로에 대한 과심과 배려로 더욱 따뜻해질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