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약 20㏊로, 총 화선 2.25㎞ 중 1.24㎞가량이 진화됐다. 급경사지가 많아 지상 접근이 어려워 밤새 진화 인력 326명과 장비 101대가 투입됐지만 진화에 난항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소방 3대(강원1·중구본부1·서울1), 산림청 11대, 지자체 임차 2대, 국방부(군) 7대, 경찰 2대 등 헬기 25대를 투입해 진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산불은 22일 오후 6시 16분 서림리 한 펜션 인근 야산에서 처음 발생했다. 양양군은 오후 7시 35분께 서림리·갈천·송천 등 인근 5개 마을 330가구 600여 명에게 재난 문자로 대피를 안내했다. 주민 2명이 일시 대피했다가 귀가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