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지난 21일 인천발 가고시마 노선에 첫 취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첫 편 탑승률은 99%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가는 편은 오후 3시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5시15분 가고시마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후 6시10분에 현지에서 출발해 오후 7시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기후가 온화하고 유수한 환경의 골프장을 보유한 가고시마는 특히 겨울에 골프 수요가 집중되는 도시”라며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고객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욱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1일 인천국제공항 ZE651 탑승 게이트 앞에서 첫 취항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