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냐, 전기차냐”…車업계, 국가별 친환경차 전략 재편 ‘속도’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각국의 정책 변화와 보조금 축소 흐름에 맞춰 ‘친환경차 전략’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종료로 보조금 혜택이 사라지면서 하이브리드차(HEV) 중심 대응이 확대되고 있고, 유럽에선 친환경 정책에 맞춰 전기차 중심 공략이 이어지는 등 시장별 주력 모델이 뚜렷하게 갈리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전략 방향이 재정립되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은 각국 시장 여건에 맞춘 친환경차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시장을 ... [송민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