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0, 블프 기간 역대 최고 일 거래액 경신…남성 패션 수요 급증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블랙프라이데이(블프)’ 기간 역대 최고 일 거래액을 달성하며 연말 쇼핑 성수기 수요를 끌어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블프 행사 기간 4910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주문 수는 100%, 주문 고객 수는 90% 늘었으며, 행사 종료일이자 첫 영하권 추위가 나타난 16일에는 거래액·주문 수·주문 고객 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용자 지표도 크게 늘었다. 블프 기간 4910의 일 평균 사용자 수(DAU)는 전년 대비 약 90% 증가했고, 16일에는 앱 론칭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카테고리별로는 ‘맨즈웨어’와 ‘도메스틱’이 일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합리적 가격대의 맨즈웨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국내 캐주얼·스트릿·SPA 브랜드 등이 포함된 도메스틱은 38% 증가했다.
품목별 판매에서는 ‘스니커즈’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이어 급작스러운 추위로 ‘패딩’ 거래액이 크게 늘며 109% 증가율을 기록했다. ‘롱팬츠’, ‘후드’, ‘자켓’ 순으로 뒤를 이었고, ‘롱팬츠’는 186%, 후드와 자켓은 각각 42%, 104% 성장했다.
4910 관계자는 “론칭 후 단기간에 남성 패션 플랫폼 TOP2로 성장한 흐름을 연말 쇼핑 대목까지 이어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연말과 새해에도 남성 유저가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추천 기술 고도화와 상품 라인업 차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젝시믹스, 겨울 맞아 기능성 강화한 신규 이너웨어 라인 출시
글로벌 애슬레저 기업 젝시믹스가 겨울 시즌을 앞두고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신규 이너웨어 라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라인은 보온성과 활용성을 강화한 ‘히트모션’, 데일리 웨어로도 활용 가능한 ‘소프트퍼 심리스 슬리브리스’, 친환경 소재 기반의 ‘텐셀 코지’ 등으로 구성됐다.
주력 제품인 히트모션은 인체에서 발생한 수분을 열로 전환하는 흡습발열 기능을 갖춘 발열 내의로, 가벼우면서도 보온 효과를 높였다. 슬림한 실루엣과 심플한 U라운드 넥 디자인으로 다양한 겨울 아이템과의 레이어드에 용이하며, 키즈용은 상·하의 세트 구성으로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다.
이너웨어뿐 아니라 데일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소프트퍼 심리스 슬리브리스는 겉면에 골지 소재, 안쪽에는 밍크 원단을 적용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무봉제 편직 방식으로 제작돼 피부 마찰을 줄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친환경 섬유 텐셀을 사용한 텐셀 코지는 부드럽고 유연한 착용감을 구현한 라인으로, 어깨끈 탈부착이 가능한 오프숄더 브라를 비롯해 하트넥 브라, 쇼츠, 드로즈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허리와 밴드에 로고 포인트를 더해 스포티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한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체온 유지와 활동성을 모두 고려한 기능성 이너웨어 라인을 확대했다”며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출시한 만큼 올겨울 스타일링을 젝시믹스로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주한 대사 초청 ‘김치의 날 외교 오찬’ 개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 서울 76층 연회장에서 캐나다·뉴질랜드·태국·베트남·카타르·사우디·일본 등 20여 개국 주한 대사를 초청해 ‘김치의 날 외교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치’의 역사와 의미를 세계 외교 사절들에게 알리고, 민간 차원의 국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와 함께 김치의 종류와 역사를 소개하는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각국의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김치’를 주제로 한 메뉴가 제공됐다. 배추김치를 곁들인 타코, 숙성 깍두기로 풍미를 더한 타락죽, 백김치와 불고기를 곁들인 버섯 리조토 등 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스가 차려졌으며, 모든 요리에는 롯데호텔 김치가 사용됐다. 각 메뉴별로 김치의 특징과 역사적 배경도 함께 소개됐다.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김장 콘테스트에서는 참석 대사들이 직접 김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테스트 1등 팀에는 호텔 조리사 모자와 함께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만찬주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던 발효공방 1991 ‘은하수 별 헤는밤’ 막걸리가 제공됐다.
행사 종료 후 참석자 전원에게는 롯데호텔 김치 3종(맛김치·깍두기·백김치)이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음식은 국가 간 소통과 상호 이해를 이끄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 교류를 통해 민간외교의 역할을 이어가고,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겨울 한정 ‘베리홀릭 애프터눈 티’ 출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겨울의 시작과 함께 딸기 시즌을 맞아 더 라운지에서 겨울 시즌 한정 메뉴 ‘베리홀릭(Berry-holic)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다.
호텔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는 파스텔 핑크 톤의 인테리어와 함께 제철 딸기를 활용한 감각적인 플레이팅의 애프터눈 티 세트로 겨울 오후에 달콤한 여유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부드러운 치즈 무스와 화이트 초코 크림이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글래스, 장미 크림과 딸기 베이스 초콜릿의 조합이 특징인 레드 글레이즈, 바닐라와 딸기 크림을 채운 슈 위에 신선한 딸기를 올린 생토노레(Saint-Honoré) 등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디저트 5종으로 구성된다.
세이보리 메뉴 5종 역시 딸기와 어울리는 식재료 조합으로 마련됐다. 캐비어와 랍스터를 곁들인 랍스터 카나페, 허브와 토마토가 조화를 이루는 데빌드 에그, 딸기·견과류 조합의 카나페 등으로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딸기의 풍미를 더욱 깊게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스파클링 와인에 고당도 딸기 퓌레를 더한 스트로베리 벨리니(Strawberry Bellini) 칵테일 옵션도 제공된다. 논알코올 버전은 물론 차·커피·쌍계차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시즌 한정 메뉴는 신선한 재료와 세심한 디저트 철학을 반영해 준비됐으며, 내년 3월 2일까지 더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NOL, 연말 유럽 투어 수요 증가에 맞춰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 진행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NOL이 연말 유럽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겨울 감성을 담은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다음달 31일까지 프랑스·영국·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투어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스위스, 체코, 아이슬란드 등 인기 여행지 투어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프랑스 몽생미셸·에트르타·옹플뢰르 데이투어, 영국 세븐시스터즈·브라이튼 근교 투어, 이탈리아 아말피·소렌토·포지타노 기차 투어 등 수요가 높은 상품들이 포함됐다.
또한 ‘파리 투어’ 뱃지가 부착된 상품을 예약하면 바토무슈 유람선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NOL 내 프로모션 페이지 또는 각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연말 여행 수요 확대로 NOL의 유럽 투어 상품 예약 건수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11월 1~12일 기준 예약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특히 겨울철에도 따뜻한 스페인 지역 인기가 높아지며, 바르셀로나·마드리드뿐 아니라 세비야·그라나다·론다 등 근교 도시 투어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윤민욱 놀유니버스 해외 T&A(Tour&Activity) 소싱영업 팀장은 “연말을 맞아 꾸준히 사랑받는 유럽 투어 상품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상품들을 통해 한 해의 끝자락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