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들이 지난 19일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누리호 4차 발사 총조립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오전 7시 20분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오전 8시쯤 비가 예보돼 9시 이후 기상 상황을 확인 후 이송하기로 했다.
항우연은 이날 오전 6시 발사준비위원회를 개최해 기상 상황 등을 종합 점검하고 발사체 이송 시각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작업 일정 조정 등을 통해 당초 예정된 27일 새벽 발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