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96%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전망했다.
2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12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47개 기관, 1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오는 27일 열리는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 10월 동결 전망 응답보다 11%p 상승한 결과다. 당시 채권전문가 85%는 동결, 15%는 인하를 예상했다. 실제로 10월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금투협 관계자는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승과 고환율 장기화로 11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