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한국남동발전이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을 위한 공공주도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두 기관은 해당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단 내 공장 지붕에 태양광 설치를 본격화 한다.
두 기관은 산단 태양광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공동 투자와 태양광 설비 설치 및 운영을 한다. 또 유휴부지에 태양광 수요기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을 공고히 한다. 양 기관은 내년도까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하고 인허가와 착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설치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경남 주요 산단에 60MW 규모 태양광 설비를 신규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7만6650MWh 재생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는 20만 가구가 한달간 사용 가능한 에너지 규모다. 태양광 면적으로는 축구장 120개에 달한다.
사업은 산단 내 수출기업 RE100 달성을 지원하며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요금 절감과 저탄소 전력 공급체계 구축이 이뤄지도록 추진된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태양광 설비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수익공유형 분산에너지 전환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산업계의 재생에너지 및 RE100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