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시인) 원주내일연구원 이사장이 30일 시집 ‘그 겨울, 나는 희망을 보았다’로 원주시민과 조우했다.
구자열 시인 출판 기념 북 콘서트가 이날 오후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구자열 작가의 스승인 권오영 시인과 고창영 원주문인협회장, 현각스님(성불원 주지), 최혁진(비례) 국회의원, 여준성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지역위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구자열 이사장은 “삶의 깊이를 헤아린다는 것은 그 비참함과 쓸쓸함까지 껴안는 일이라는 것을 조금씩 이해해 간다”며 “그러나 그 어둠이 때로는 아름다움으로 이어지는 좁은 오솔길일 수도 있다면,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