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클럽상, 특별상 등 수상이 진행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2025시즌 프로축구 K리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클럽상, 특별상 등 다양한 수상식이 진행됐다. 한 시즌 동안 가장 주목할 만한 팬 친화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상인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FC서울과 서울 이랜드FC가 받았다.
서울은 테이블석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FC바르셀로나와 스페셜 매치 및 팝업스토어 개최, 디즈니 <주토피아>의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한 시축 행사 등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울은 풀 스타디움 상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서울 이랜드는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레울샵’ 개점, 다자녀 가족 캠페인 진행,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출시, 패션 플랫폼 ‘무신사’ 협업 팝업스토어 개최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년 대비 유료 관중 증가 수를 평가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북이 거머쥐었다. 전북의 지난 시즌 리그 평균 관중은 1만5560명이었고, K리그1 우승을 차지한 올 시즌에는 2865명 늘어난 평균 18,425명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최고 수준의 그라운드 관리를 한 경기장에 수여하는 상인 그린 스타디움상은 천안 시티FC가 받았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사랑나눔상과 그린 위너스 상을 수상했다. 성남FC도 사랑나눔상을 얻었다.
유소년 클럽상은 울산 현대, 페어플레이상은 김천 상무가 받았다. 베스트 포토상은 스포츠서울의 박진업 사진기자가 수상했고 쿠팡플레이 크리에이터 패스는 축구라이팅이 수상했다.
이승우는 FC 온라인 K리그 올해의 세레머니 상을 받았다. 그는 8월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5라운드 전북 대 안양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물리치료사 지우반과 함께 춤을 추는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나눴다.
EA SPORTS FC 유저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K리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14만 명의 유저가 게임에서 플레이한 포항의 기성용이다.
아디다스 포인트 대상은 이동경이다. 송범근, 김건희, 김선민은 전 경기 전 시간 출전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원클럽맨’ 최절순과 K리그 통산 400경기를 달성은 임상협이다. 감사상은 산리오코리아와 대구FC엔젤클럽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