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6년, 재난 극복·도약 완성의 해”…내년 군정 방향 발표

산청군 “2026년, 재난 극복·도약 완성의 해”…내년 군정 방향 발표

기사승인 2025-12-01 23:09:39
이승화 산청군수가 1일 제310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은 산청이 다시 일어서고 도약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올해 성과로 △상하수도 국·도비 2095억 확보 △농업 분야 예산 전국 9위·도내 1위(1731억원) △재난 복구 특별교부세 193억 추가 확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지역관광 성장 지자체 선정 △동의보감촌 한국관광 100선 선정 등을 제시했다.

내년 7대 전략목표로는 △재난 복구 완료 및 예방 인프라 강화 △지역경제 회복·성장산업 육성 △농가소득 증대·미래 농업 구축 △웰니스 관광·문화·체육도시 도약 △맞춤형 복지 강화 △정주환경 개선 △인구·청년·귀농·귀촌 정책 확대 등이 꼽혔다.

군은 피해 지역 복구 예산 2916억원을 편성해 산불·산사태 복구, 재해위험지 정비, 체육·관광시설 보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현대화, 청년몰 조성, 기업 유치 확대, 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전략작목 육성, 농어업인수당 확대, 산청곶감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하고,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남사예담촌 인프라 구축, 파크골프장 조성, 관광굿즈샵 운영 등을 실시한다.

복지 분야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경로당 기능 개선, 청소년·장애인 복지 강화 등 생애주기별 지원을 확대한다. 정주환경은 상·하수도 확충,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빈집 정비, LPG 배관망 보급 등 생활 기반을 개선한다.

군은 2026년 예산을 올해 대비 2750억 증가한 925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변화가 눈에 보이고 체감되는 2026년을 만들겠다”며 “붉은 말의 해 병오년, 다시 일어서는 산청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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