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내년 2월 LA 콘서트 개최…韓 트로트 정수 알린다

송가인, 내년 2월 LA 콘서트 개최…韓 트로트 정수 알린다

기사승인 2025-12-02 09:54:06
송가인 콘서트 포스터. 제이지스타, 럭키제인타이틀 제공

가수 송가인이 3년 만에 미국을 다시 찾는다.

송가인은 2026년 2월14~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시어터에서 콘서트 ‘가인달 더 차오르다’(가인달 The 차오르다)를 개최한다.

‘가인달 더 차오르다’는 송가인이 트로트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정수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자리다. ‘가인이어라’, ‘엄마아리랑’, ‘아사달’ 등 히트곡을 비롯해 송가인의 음악 색이 묻어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교민들에게는 고국의 추억과 자부심을, 해외 관객들에게는 한국 음악의 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미국 콘서트는 2022년 LA 단독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당시 공연은 현지 교민 사회를 넘어 미국 현지 음악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무대 역시 송가인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인달 더 차오르다’ 미국 공연 예매는 4일(현지시간) 오후 3시 티켓마스터와 코리아콘서트넷에서 오픈된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