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그 밤‚ 사진전으로 다시 소환된 계엄 해제의 날 [쿠키포토]

1년 전 그 밤‚ 사진전으로 다시 소환된 계엄 해제의 날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5-12-03 11:50:50


시민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12·3 국회의 밤, 2시간 30분’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국회는 이날부터 ‘빛의 민주주의, 꺼지지 않는 기억’을 주제로 비상계엄 해제를 기억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국사진기자협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중앙잔디광장에 비상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 주요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선보였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시민들은 국회 경내로 들어와 자유롭게 사진들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 시민은 방명록에 ‘이 사건으로 한국이 더 나은 나라로 나아가기를’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12·3 국회의 밤, 2시간 30분’ 사진전이 열려 시민들이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12·3 국회의 밤, 2시간 30분’ 사진전이 열려 시민들이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국회는 오는 5일까지 국회 정문과 계엄군 헬기가 착륙한 국회 운동장, 국회의장 월담 장소, 국회의사당 2층 현관을 탐방하는 ‘다크투어리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이날 오후에는 국회의사당 2층 정문(정현관)에서 정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글새김 제막식이 예정됐다. 저녁엔 국회의사당 전면에 비상계엄 당시 사진과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가 연출된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12·3 국회의 밤, 2시간 30분’ 사진전이 열려 시민들이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12·3 국회의 밤, 2시간 30분’ 사진전이 열려 시민들이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12·3 국회의 밤, 2시간 30분’ 사진전이 열려 시민들이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