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 본격 착수…설명회·협업망 단계 확대

동해시, '지역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 본격 착수…설명회·협업망 단계 확대

기사승인 2025-12-03 17:00:24
동해시청 전경.
강원 동해시가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 정비와 기관 협업 구조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0월 사회보장 신설협의를 신청한 데 이어 관련 조례 개정 절차와 실무 설명회를 병행하며 사업 기반을 정비 중이다.

3일 동해시에 따르면 통합돌봄지원사업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복합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의료·돌봄·주거·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실무 간담회를 열어 기관 간 협업 구조를 점검했으며, 12월 1~12일 '동해형 통합돌봄 추진 설명회'를 진행해 부서·센터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있다.

향후에는 병원·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추가로 추진해 지역 의료·돌봄 자원의 연계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동시에 전담 TF를 구성해 제도·인력·연계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설치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동해시는 오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지원센터 최재우 부연구위원을 초청해 민·관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에는 시 보건·복지 담당자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어 지역 내 사업 이해도 확산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제때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며 "기관 협력 강화와 제도 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