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운전, 한순간에 추락 위험”… 통영해경이 나선 이유는?

“바닷가 운전, 한순간에 추락 위험”… 통영해경이 나선 이유는?

최근 5년간 해상 차량 추락 33건 발생
통영해경, 운전전문학원과 손잡고 선제적 예방 나서

기사승인 2025-12-09 17:12:07 업데이트 2025-12-09 17:43:43
최근 5년간 통영 관내에서 발생한 해상 차량 추락사고가 33건에 달하고 이 가운데 9건이 인명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통영해양경찰서가 운전전문학원과 손잡고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는 9일 해상 차량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4개 운전전문학원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바닷가 인근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 추락 위험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예비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연안 도로 위험요인 안내 △해상 차량 추락 시 탈출요령 △운전 중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등을 담은 안전교육 영상 송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원 내 교육생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안전 홍보물 비치, 교육 콘텐츠 강화 등의 실질적인 예방책도 마련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상 차량 추락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운전전문학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연안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해경은 앞으로도 운전 교육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확대, 지역 맞춤형 홍보 활동 등을 통해 해상 차량 추락사고를 줄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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