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석탄산업 전환지역 4개 시군(정선·영월·태백·삼척)의 걷는 길 통합브랜드 ‘운탄고도 1330’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운탄고도 1330’ 사업은 총 7개 길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4~5길에 해당하는 신동 예미역과 타임캡슐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총사업비 3억9500만원 들여 이용객 편의 시설을 정비한다.
우선 예미역 앞에는 이용자의 안내를 돕는 무인 안내소를 설치한다.
또 타임캡슐공원에는 총길이 65m의 보행데크를 신규로 설치, 정선권역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홍선 정선군 전략산업과장은 “‘운탄고도 1330’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만큼 편의 시설정비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함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