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새 아시아쿼터로 ‘제이크 피게로아’ 영입

모비스, 새 아시아쿼터로 ‘제이크 피게로아’ 영입

기사승인 2025-12-12 18:01:50
울산 현대 모비스의 새 아시아쿼터 제이크 피게로아. 현대 모비스 제공

울산 현대 모비스가 아시아쿼터를 교체했다.

현대 모비스는 기존 아시아쿼터였던 미구엘 옥존을 대신해 제이크 피게로아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옥존은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필리핀 NU 대학을 졸업 예정인 피게로아는 신장 190CM, 90KG의 슈팅 가드 자원으로 주로 2~3번 포지션을 소화한다. 2025년 필리핀 대학리그에서 평균 14.7득점, 7.6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피게로아는 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입국하여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대 모비스 관계자는 “피게로아는 공수 리바운드 참여가 적극적이며 육각형 선수”라며 “다양하게 팀에 기여가 가능한 선수다. 돌파 후 공격이 장점” 이라고 전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