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시 경제교육 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시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제교육 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실행전략을 시민과 공유한다.
또 정책의 주체인 시민, 학생, 학교, 대학, 산업계의 의견도 반영한다.
우선 최종보고회는 단순 발표가 아닌, 시민·교육·산업 주체 1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 포럼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정책 완성 과정에 시민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최종보고에서는 원주의 교육·산업·인구 구조 분석을 바탕으로 △산업기반 교육 연계-초광역 시대 미래산업 중심 원주 혁신 산업 네트워크 구축 △교육체계 혁신-미래인재 친화형 교육 명문 도시 구성 △교육 기반 정주 여건-ONE(원)-主(주)형 지역인재 원스탑 지원체계 구축 △글로벌 교육도시-지역산업 기반 글로벌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별 발전 목표와 핵심 전략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원주시가 중장기 교육·인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첫 공식 로드맵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계획은 전문가 중심이 아니라 시민·대학·산업계·학교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만든 실천형 전략”이라며 “교육이 지역의 미래산업과 일자리까지 연결되는 선도적인 경제교육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