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식품, K-푸드 경쟁력 제고…‘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5’ 최우수상 선정

와룡식품, K-푸드 경쟁력 제고…‘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5’ 최우수상 선정

기사승인 2025-12-15 16:45:23
와룡식품이 지난 12일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한 ‘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5’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유희태 기자 

경북 기업 와룡식품이 지난 12일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한 ‘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5’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와룡식품은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음식인 막창을 특허 받은 가열처리기술로 완성한 프리미엄 식품을 선보이며 K-푸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식품 기업이다. 참나무 장작불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전통 직화 방식을 기반으로 하되, 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기술을 구현해 맛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통 가열 방식에 첨단 융합기술을 접목해 가열 품질의 균일함을 유지하는 공정을 완성했으며, 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깊은 직화 풍미는 살리면서도 식품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막창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와룡식품의 가열처리기술은 연료 사용량 절감과 불필요한 연소를 최소화하는 공정을 통해 조리 과정에서의 탄소배출을 낮추는 데도 기여한다. 친환경 생산 모델을 지향하며 향후 탄소배출권 제도 확대에도 대응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식품 제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도 대표는 “약 10년간 식육가공과 외식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 장작불 가열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K-막창과 곱창을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김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