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이엠씨는 지난 12일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한 ‘코어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5’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에이치이엠씨는 이차전지용 고용량‧고수명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하는 배터리 소재 기업이다. 비정질 실리콘 기반의 코어 구조 설계를 통해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피 팽창 문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안정적인 성능 유지를 가능하게 한 것이 핵심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저비용‧고효율 음극재 구현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특히 RF Thermal Plasma 장치를 활용해 실리콘 제조와 흑연 코팅 공정을 한 번에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해당 기술로 제조 공정의 단순화와 고수율 생산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공정 기술은 음극재의 균일한 품질 확보와 원가 절감에 기여하며 대량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치이엠씨는 해당 기술을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개발로 확장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배터리 에너지 효율과 수명이 향상돼 자원 채굴‧제조‧폐기 과정에서의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고성능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배터리 보급을 촉진해 탄소중립 전환과 전동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프리미엄 배터리 소재의 국산화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급 기술 인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평가다.
이동원 에이치이엠씨 대표는 “이차전지 소재 분석과 셀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고난이도 실리콘 음극재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요구하는 고신뢰성 소재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