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교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 진로·진학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도내 262개교 모든 중학교에서 3학년 2학기부터 실시되며, 학교별 지역 여건과 학생 수준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환기 진로연계교육 기간에는 교과 연계 활동을 비롯해 문화 체험활동,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을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체 개발한 ‘고등학교 가는 길’, ‘진로 워크북’,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자료도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고등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