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플랫폼 SOOP이 e스포츠 구단 DK와 3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선수단 기반 신규 콘텐츠 강화와 팬 경험 확장에 나선다.
SOOP은 19일 e스포츠 구단 DK와 3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선수단 중심의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DK는 2017년 창단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비롯해 다수의 e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해온 프로게임단으로 꾸준히 선수 중심의 콘텐츠 제작과 팬 경험 확장에 힘써왔다. SOOP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회사 프리컷(freecut)과 함께 선수들의 개성과 역량을 살린 창의적인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정규 편성 콘텐츠, 신작 프로그램, 팬 참여형 콘텐츠 등 다양한 포맷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촬영 기반 신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팬들이 선수들의 모습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정식 계약에 앞서 오는 27일 LCK 아레나에서 팬밋업 행사가 열리며 27일과 28일 양일간 선수들의 사전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은 이를 통해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향후 콘텐츠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OOP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K 선수들이 팬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의 브랜딩과 팬 경험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스포츠 팀과 협력해 플랫폼 내 e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K 선수단의 개인 방송 일정 및 신규 콘텐츠 정보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