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은 53.4%로 집계됐다. 이는 11월 말 이후 소폭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정 평가는 42.2%로 전주보다 0.7%p 상승했다. ‘잘 모름’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대통령의 공개적인 국정 운영 방식이 소통 측면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으나, 일부 현안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단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1%로 전주 대비 1.7%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6%p 오른 37.2%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6.9%p로 좁혀졌다. 이외에 조국혁신당 3.6%, 개혁신당 3.0%, 진보당 1.6%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정당은 1.7%, 무당층은 8.7%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특검 이슈와 전직 장관 관련 의혹이 진보층과 중도층 이탈로 이어졌고, 국민의힘은 여당 내부 악재에 따른 반사이익과 야당 공세 강화가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3.1%p다. 응답률은 각각 4.5%, 4.0%였으며,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