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민생경제 평가 ‘2관왕’…3억5000만원 특교세 확보

영천시, 민생경제 평가 ‘2관왕’…3억5000만원 특교세 확보

기사승인 2025-12-22 15:14:39
영천시가 행정안전부 민생경제 분야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영천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민생경제 분야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영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실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경제 회복을 이끄는 핵심 지자체로 부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국비 지원 이전·이후 집행 실적을 비교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둬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며 인센티브 1억원을 추가로 받으면서 민생경제 분야에서만 총 3억5000만원의 재정을 추가 확보해 소상공인 지원 여력을 넓혔다.

영천시는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비를 끌어올렸으며, 9월 8일부터 연말까지는 카드형·지류형 상품권 모두 할인율을 15%로 높여 인구감소지역 국비 지원과 연계한 공격적인 소비 진작에 나섰다. 

상품권 발행 규모는 올해 850억원까지 확대됐고, 가맹점도 4400여곳으로 늘어나 택시·음식점·학원·슈퍼마켓 등 생활 밀착 업종 전반에서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지역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큰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