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건설재해 근로자 위해 1억원 기부금 전달 外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쿡경제]

반도건설, 건설재해 근로자 위해 1억원 기부금 전달 外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쿡경제]

기사승인 2025-12-22 18:33:14

반도건설이 건설재해자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6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를 돌파했다.

18일 반도건설이 건설회관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1억원 기탁 전달식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 건설재해 근로자 위해 1억원 기부금 전달

반도건설이 건설재해자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8일 건설회관에서 건설 현장에서 다친 근로자를 위해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설재해근로자에 대한 지원금 전달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반도건설의 대표적인 건강한 건설현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건설 현장에서 부상으로 생업이 중단된 건설재해근로자에 치료 활동은 물론 생계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현장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총 340여명에게 지원 혜택이 주어졌다. 지원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사회취약계층 여부 및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심사하여 선정한다. 앞으로도 반도건설은 지속적으로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실히 근무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겪으며 생계는 물론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반도건설은 이러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은 물론 재해근로자 발생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만들어 상생경영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ESG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사업 등 최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북1구역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6조3000억원 돌파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6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22일 GS건설에 따르면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2025년 도시정비사업 연간 누적 수주액 6조3461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0층, 27개 동, 2,086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9278억원이다.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 10개 단지를 수주했다. 이는 2022년 17개 단지, 7조1480억원 이후 3년 만에 다시 6조원대를 넘어선 성과다. 올해 주요 수주 단지로는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1조6427억원) △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6275억원)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9278억원) 등이 있다.

GS건설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자사 브랜드 ‘자이(Xi)’가 축적해 온 기술·상품 노하우를 꼽았다. LH 품질시험에서 1등급 성능을 받은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특화 조명 시스템인 ‘히든 라이팅 시스템(Hidden Lighting System)’, AI 사운드 시스템인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 등 주거 품질을 높이는 기술을 지속 적용하고 있다. 

자이는 올 한 해에만 독일 iF, Red Dot, IDEA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을 비롯해 IFLA(세계조경가협회), 대한민국조경대상 수상 등 건축·조경·상품 디자인 전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자이는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 역사와 함께해 온 자이(Xi)는 고객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반영해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 3000억원 돌파는 정비사업 강자로서 시장의 선택을 다시 확인한 결과인 만큼, 내년에도 성수전략1구역 재개발,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압구정 재건축,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를 돌파했다.

22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회에는 참석 조합원 342명이 투표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이 323표(94.4%)를 득표해 시공권을 획득했다.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62-30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6개 동, 총 902세대 규모로 총사업비는 3777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에 금정산, 온천천을 모티브로 한 외관 특화와 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시설을 강조한 커뮤니티 설계를 제안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50만여 가구를 공급하며 쌓아온 아이파크만의 기술력을 토대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선별된 입지에 수주를 거듭하며 도시정비 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 1651억 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 사업(4369억원)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사업(4196억원) △부산 연산 10구역 재개발 사업(4453억원)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9244억원) △미아 9-2 재건축 사업(2988억원)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3022억원) △대전 변동A구역 재개발 사업(9602억원)을 수주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주요 도시에서 수주를 통해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