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철(왼쭉부터), 문정복, 이건태, 이성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1차 합동연설회에서 김정호 중앙당선관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년 지방선거 출마로 공백이 생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레이스가 23일 첫 합동연설회로 막을 올렸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이번 선거는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후보간 경쟁 구도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1차 합동연설회가 23일 오전 서울 민주당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유동철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1차 합동연설회가 23일 오전 서울 민주당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문정복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한준호·전현희·김병주 전 최고위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실시된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유동철·이건태·강득구 후보와 친정계로 분류되는 문정복·이성윤 후보가 참여한다.
민주당은 1차 합동토론(30일), 2차 합동토론(1월 5일), 3차 합동토론(1월 7일)을 거쳐 11일에 2차 합동연설회와 최고위원 3인을 선출하는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1차 합동연설회가 23일 오전 서울 민주당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건태 후보자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1차 합동연설회가 23일 오전 서울 민주당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이성윤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1차 합동연설회가 23일 오전 서울 민주당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강득구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