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면허가 갱신됐다.
2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날 두나무가 제출한 VASP 면허 갱신 신고 수리증을 교부했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상 가상자산사업자는 3년마다 사업자 신고를 갱신해야 한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2021년 가상자산사업자로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이후 지난해 8월말 사업자 갱신 기한이 도래해 갱신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두나무는 “특금법에서 정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자금세탁방지 등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