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역도대회는 고성에서…‘효자 종목’ 역도로 스포츠 도시 입증

전국 역도대회는 고성에서…‘효자 종목’ 역도로 스포츠 도시 입증

역도 하나로 전국을 불렀다…고성군 스포츠 마케팅 성공

기사승인 2025-12-24 18:34:31 업데이트 2025-12-26 02:48:04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 고성군에서 총 82개의 각종 스포츠대회가 열리며 지역 스포츠 마케팅 성과를 거둔 가운데 역도 종목이 대표적인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고성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역도 전용 인프라와 체계적인 대회 유치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단위 역도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전국 역도대회는 고성’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역도 경기력과 대회 유치 성과의 배경에는 고성군역도협회와 경남도역도연맹을 중심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 노력이 있다.

특히 고성 출신 박승원 경남도역도연맹 전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헌신이 주요 전국대회 유치로 이어지며 ‘고성=역도 중심지’라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했다.

고성군 역도경기장은 관람석 342석 규모의 전용시설로 선수와 지도자들로부터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웜업장과 국민체육센터까지 갖춘 종합 훈련 인프라가 완성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성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체고역도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도민체전 역도 종목을 유치했다.

또한 경남도청 역도팀 선수들이 장기간 고성에 상주하며 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군은 중학교 역도팀 운영 등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힘을 쏟으며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역도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성군은 내년도 장비 보강과 추가 대회 유치를 통해 역도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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