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9%…직전 조사比 3%p 내려 [NBS]

李대통령 지지율 59%…직전 조사比 3%p 내려 [NBS]

정당지지도 민주 41%·국힘 20%

기사승인 2025-12-25 13:16:09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간담회에서 어린이에게 선물 주는 모습을 이날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3%포인트(p) 내린 59%로 조사됐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긍정 평가는 대구(50%)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20대 이하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48%로 긍정 평가(32%) 비율보다 16%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32%로, 지난 조사보다 2%p 상승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0%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4%, 3%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2025년에 대한 평가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 차원과 국가·사회 차원 모두 ‘좋지 않은 해였다’(개인차원 53%, 국가·사회차원 56%)는 응답이 과반이었다.

2026년에 대한 기대감에는 개인 차원에서는 각각 ‘더 좋아질 것’ 44%, ‘올해와 비슷할 것’ 29%, ‘더 나빠질 것’ 24%로 응답했다. 국가·사회 차원에서는 ‘더 좋아질 것’ 41%, ‘올해와 비슷할 것’ 30%, ‘더 나빠질 것’ 26%로 답했다.

우리 사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고용 창출 및 경제 회복’이 32%, ‘권력기관 개혁’ 18%, ‘부동산 주거 안정’ 15%, ‘경제적 양극화 해소’ 14%, ‘복지 증진 및 삶의 개선’ 9% 순이었다.

국가기관별 신뢰도는 정부 54%, 헌법재판소 52%, 경찰 48%, 지방자치단체 42%, 법원 40%, 국회 31%, 검찰 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민자 유형별 호감도는 ‘결혼을 통해 한국에 온 이민자’ 69%, ‘취업, 사업을 위해 한국에 온 이민자’ 66%, ‘전쟁·재난을 피해 한국에 온 난민’ 49% 순으로 확인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