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2기’ 신한금융, 생산적금융 추진단 발족

‘진옥동 2기’ 신한금융, 생산적금융 추진단 발족

신한은행 등 주요 자회사에도 전담 조직 신설

기사승인 2025-12-29 10:11:14
신한금융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강조하며 그룹차원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 통합 추진·관리조직인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발족했다. 부동산 담보 중심의 금융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적 금융 전환을 목표로 하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추진단은 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사무국장을 맡은 추진 사무국을 중심으로 △투자 △대출 △재무 및 건전성 △포용금융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또한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는 9개 자회사별 총괄 그룹장과의 협업 체계를 통해 첨단산업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추진위원회, 분과별 협의회, 추진단 임원회의 등 각 회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추진 성과를 그룹 CEO와 자회사 CEO 전략 과제에도 반영해 그룹 전반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주요 자회사에도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을 꾸린다. 우선 신한은행은 여신그룹 내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해 제도 설계부터 운영, 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기반의 ‘종합금융운용부’를 통해 초혁신경제 기업 대상 투자 및 대출을 확대하고, 신한캐피탈은 상품·기능 중심의 조직 재편으로 투자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은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만의 지속 가능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모델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