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4주간 취미로 잇다 시즌2를 운영했으며, 동해시에 주소지나 직장을 둔 만 30~45세 미혼 남녀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시즌은 상반기 운영 결과와 참가자 설문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개 클래스에서 4개 클래스로 확대하고, 여성 선호도가 높은 △바리스타 △플라워테라피 과정을 추가해 성별 균형과 만족도를 함께 높였다.
참가자들은 조별 편성으로 유사 연령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어갔다. 그 결과 전체 만족도는 84%, 프로그램 규모·운영시간 만족도는 95%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2쌍의 커플이 실제로 성사돼, 행정 주도의 단발성 체험이 아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으로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참여자 중 94%는 "결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시는 향후 참여자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사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자유 교류형 프로그램과 신규 체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상반기 운영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개선한 결과, 만족도와 교류 성과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거뒀다"며 "청년 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으로 건강한 만남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