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해 계약대금 지급 과정에서 필요한 완납증명서를 종이서류 제출 없이 자동 발급받는 방식이다. 연평균 11만5000여 건에 달하는 증명서 발급 업무가 전산화되면서 민원인의 불편은 줄고 행정 처리 속도와 정확성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2024년 상반기부터 4대보험 정보제공 기관들과의 협의를 시작으로 국방재정정보시스템과 행정정보공동이용망 간 연계 개발을 추진해 왔다. 특히 협업 기관들의 개발 일정에 맞춰 테스트와 시범운영을 반복하며 발생한 오류를 보완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업해 채권위탁내역 자동화 서비스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위탁 채권의 회수관리 효율을 높이고, 미수납 채권 회수율 제고와 담당자 업무 부담 완화 등 국가 세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방부는 앞으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 자동 제공을 목표로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국민 편의 증진과 함께 국방재정 업무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