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컨소시엄, ‘화성병점 복합타운’ 주상복합건설 수주

태왕 컨소시엄, ‘화성병점 복합타운’ 주상복합건설 수주

태왕, 관급공사 확대에 AI 데이터센터 신성장동력 병행

기사승인 2025-12-30 15:55:46
화성병점 복합타운 주상복합건설공사 투시도. 태왕 제공 

태왕을 주간사로 하는 태왕 컨소시엄이 ‘화성병점 복합타운’ 주상복합건설공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태왕은 조달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화성병점 복합타운 주상복합건설공사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낙찰금액은 1797억7464만원이다. 이번 입찰에는 두산건설 등 60개사가 참여했다.

화성병점 주상복합은 수도권 1호선 병점역 역세권 입지로, 지하 3층·지상 21층 6개 동 규모다. 공공분양 726세대와 오피스텔 54실,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년 2개월이다.

태왕은 현재 LH 관급공사 현장 5곳을 진행 중이며 수주잔고는 6545억원에 이른다. 현장별로는 제주 아라·화북·서귀포 대정 453억원, 충북혁신 클러스터 및 제천서부아파트 1공구 557억원, 과천 주암 C-1BL 1공구 2393억원, 평택고덕 AB-37BL 16공구 1344억원, 화성병점 주상복합공사 1798억원이다.

태왕은 건설사업과 함께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경남 사천에서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은 한국전력과 경남도, 경남투자청의 지원 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4만9682㎡ 부지에 1단계 수전 용량 80MW에 대한 전력사용 신청을 마쳤다. 내년 2분기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20MW 규모의 2차 증설에 대한 준비도 완료했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안정적인 관급공사 수주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에도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