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 장병은 백령도·연평도를 비롯한 서북도서와 김포·강화 전방, 포항 등 주요 작전지역에서 호국충성 해병대의 임무 완수를 위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서해 최전방 말도 소초 장병들은 매서운 바람과 혹한 속에서도 전투배치 훈련을 반복하며 철통같은 해안 경계작전을 수행 중이다. 말도는 한강 하구와 서해를 잇는 접경 수역에 위치한 도서로, 황해도 연백군 해성반도와 약 7㎞ 떨어진 군사적 요충지다.
말도 소초장 김재영 중위는 “서해 최전방 말도는 오늘도 해병대가 빈틈없는 경계태세로 지키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말띠 장병인 박주성 상병은 “2026년 새해에도 붉은 말처럼 거침없는 기세로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말도 소초 장병들은 “해병대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새해에도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 유지를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