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는 3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산불 피해와 이상기후로 흔들린 군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농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 군수는 “지난해 청송은 전례 없는 산불 피해와 이상기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많은 것을 잃기도 했지만 군민들이 일상을 포기하지 않고 버텨준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낸 군민들의 의지와 용기가 오늘의 청송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윤 군수는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희망가득, 함께 일어서는 청송’을 제시했다. 그는 “산불 피해지의 체계적인 복구와 산림 생태 회복을 통해 안전한 삶터를 되찾고 흔들린 지역 경제와 농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송사과를 중심으로 한 농업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정주 여건과 생활 인프라 개선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윤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는 군정,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군수는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며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열정과 생명력으로 청송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2026년에도 군민과 함께 한 걸음씩 다시 도약하는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