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미식 이벤트로 급부상한 ‘원주라면축제’ 판이 커진다.
강원 원주시는 2026년부터 ‘원주라면축제’를 대폭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2026년에는 축제의 규모를 한 단계 끌어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향토기업 연계를 강화한 대표 음식 관광축제로 육성한다.
2026년에는 총 2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한다.
또 원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향토기업인 삼양식품과 긴밀한 협업으로, 민·관·기업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축제로 만들어나간다.
주요 확대 방향은 △라면 산업과 연계한 전시·체험 콘텐츠 강화 △전국 단위 및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소상공인, 기업과 연계한 판매·체험존 확대 △청년·펫 동반 가족· 외국인 관람객을 고려한 체험형·체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원주시는 라면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음식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2026년 원주라면축제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본격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원주만의 차별화된 라면 콘텐츠를 선보여 방문객 모두가 먹고, 즐기고, 머물고, 또다시 찾는 축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