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29~31일 진행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292명 모집에 2312명이 지원해 평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 경쟁률 2.3대 1과 비교하면 세 배 이상 치솟은 수치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5.55대 1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수시 등록률 역시 전년 86%에서 96%로 10%포인트 상승했다.
정시 상위 경쟁 학과는 국어교육과, 자유전공학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유아특수교육과, 문화콘텐츠학부 등으로, 인문·콘텐츠·경영·교육 계열 전반에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5.28대 1(854명 모집·4508명 지원)에서 지원자 수와 경쟁률이 모두 상승하며 역대 최고 정시 경쟁률을 썼고, 이미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2026학년도 수시 합격자 등록률 99%를 달성하며 수요자 신뢰를 입증한 상태다.
일반학생전형에서 의생명공학과가 1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휴먼서비스학과·교육학과·환경공학과·원예생명과학과·유럽언어문화학부(프랑스어·독일어)·글로벌교육학부·산림자원학과·통계학과·수학과 등이 8대 1 이상으로, 이·공·생명·인문사회·교육 전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했다.
영남대는 RISE사업 등 대규모 재정지원사업 선정과 학생 역량 성장 중심 교육, AI·로봇 분야를 포함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경쟁력 요인으로 꼽으며,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를 내년 1월 20~21일 실시하고 2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 약학부가 6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해 6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가’군 도시계획학과 16.3대 1, 환경공학과 15.5대 1, 기독교학과 13.0대 1, 한문교육과 12.7대 1, ‘나’군 중국어중국학과 14.9대 1, ‘다’군 실용음악음향과 15.0대 1, 의예과 14.9대 1, 디지펜게임공학과 13.3대 1, 국어국문학과 12.6대 1 등 다수 학과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이 이어졌다.
정시 모집 규모 축소에도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은 AI 기반 교육 확대, 첨단 디지털 인프라와 전 계열 AI 활용 교육, 융합·실습 중심 교육환경 등이 수험생 선택에 영향을 준 결과로 대학 측은 분석하고 있다.
수시 등록률이 99%에 달하면서 정시 이월 인원이 줄어 모집 인원이 감소했지만 지원 규모가 유지돼 경쟁률이 치솟았다.
‘다’군 예체능 실기고사는 내년 1월 21일, 최종 합격자는 1월 30일 이전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