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휴일' 강원 사건·사고 얼룩…2명 사망 등 5명 사상

'새해 첫 휴일' 강원 사건·사고 얼룩…2명 사망 등 5명 사상

기사승인 2026-01-04 17:25:07
춘천시 후평동 원룸화재(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휴일인 4일 강원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께 춘천시 후평동의 한 3층 원룸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6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오후 2시 37분께 화천군 사내면의 한 캠핑장 인근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나무를 베다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산악사고도 잇따라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8시 38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소청대피소에서 20대 여성이 복부 통증을 호소해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전 10시 17분께 태백시 혈동 태백산 입구 300m지점에서 50대 남성이 넘어지며 다쳐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날 낮 12시 23분께는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 당골매표소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우측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