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구리시,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6-01-07 11:08:34
구리시청

경기 구리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에 최종 선정돼, 토평동에 있는 구리종합사회복지관 일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공모한 이번 사업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단 2곳만 선정됐다.

구리시는 구리종합사회복지관 일대 먹자거리와 저밀 주거지를 중심으로 도비 1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중 △조명 환경 개선 △사각지대 해소 △보행 동선 정비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주민 참여형 안전 디자인 도입 등 범죄 취약 요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 지역은 음식점과 주점,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최근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주취 폭력, 성범죄, 청소년 비행 등 범죄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리적 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감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도시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9년 교문1동 안골로, 2020년 수택2동 원수택로, 2021년 구리시장 일원, 2022년 검배로 일원에 이어 이번까지 통산 다섯 번째로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에 선정됐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