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마을회관 16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마을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32개 마을에서 총 3억 8300만 원 규모의 지원 신청이 접수되는 등 높은 참여와 관심을 확인했다. 이후 현장 조사와 사업 필요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25개소, 27건의 정비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노후 지붕·외벽 보수 △방수 공사 △도배·장판 교체 △냉난방시설 설치·교체 등이다. 특히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우선 반영해 도계읍 차구리·심포리, 원덕읍 호산3리 등 16개 마을 18개 사업은 1차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조기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겨울철 난방 안전, 여름철 냉방 환경 개선은 물론 고령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까지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회관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 소통과 돌봄,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는 생활 거점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