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특구기업 'CES 2026' 혁신상… 딥테크 경쟁력 입증

38개 특구기업 'CES 2026' 혁신상… 딥테크 경쟁력 입증

대덕특구 9곳 포함 부산·대구·광주 전국 특구기업 이름 올려
린솔 ‘드론 침입 음향 감지’, 스텔라비전 ‘AI+합성개구레이다 재난관측’
네바다주 경제개발국과 협력, 투자유치·해외진출 지원

기사승인 2026-01-08 15:47:28 업데이트 2026-01-08 15:51:08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린솔 전시부스(왼쪽부터 이효근 ㈜린솔 대표, 임문택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38개 특구기업이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특구기업들은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우주항공, 헬스케어 등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딥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수상 기업은 대덕특구 소재 9개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특구에서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홈 부문 혁신상을 받은 ㈜린솔은 소리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드론 침입을 실시간 감지하는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린솔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벤처로 시작해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성장한 대표적인 특구 기업이다. 

우주항공 부문 혁신상을 받은 ㈜스텔라비전은 AI와 합성개구레이다(SAR) 기술을 합쳐 재난대응 및 지상관측 솔루션을 개발했다.  

합성개구레이다는 구름이 끼거나 밤에도 지표면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특수 장치다. 

또 특구재단은 전시기간 중 네바다주 경제개발국과 협력해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 유치와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특구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실질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과 접점을 넓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ES 2026 서밋 행사 (왼쪽부터 톰번스 네바다주 경제개발국 총괄이사, 최은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 임문택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수상기업

㈜린솔, ㈜에브리심, ㈜블루디바이스, ㈜딥센트, ㈜리베스트, ㈜스텔라비전, ㈜돌봄드림, ㈜퍼스트랩, 스탠다드에너지(주), ㈜고스트패스, ㈜인디제이, 이노디테크㈜, 딥퓨전에이아이, 제핏, 인더텍, 채비, ㈜데이터플레어, ㈜맵시, (주)CIT, ㈜투핸즈인터랙티브, ㈜샤픈고트, ㈜크로스허브, ㈜유메드, (연구소기업), ㈜올컴, ㈜터빈크루,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옴니코트, ㈜하이보, ㈜망고슬래브, 더키퍼, 에스지랩, 오성시스템즈, 에이트테크, 초이스테크놀로지, 리바이오, 에이드올, 스마트이앤씨, 포네이처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