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 누적 적설량은 삼척 하장 14.8㎝, 삼척 오두재 11.8㎝, 고성 향로봉 10.8㎝, 태백 10.3㎝, 양구 6.9㎝, 홍천 6.7㎝, 원주 6.6㎝, 평창 6.3㎝, 화천 4.4㎝, 춘천 3.8㎝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춘천, 원주, 태백,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12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강원도는 지난 9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차량 고립과 미끄럼 사고 일부가 발생했으나 모두 현장 조치가 완료됐다.
국립공원 탐방로는 설악산 9곳, 오대산 5곳, 치악산 12곳, 태백산 19곳 등 총 45곳이 통제되고 있다.
도는 인력 1285명과 장비 1123대를 투입해 도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으며, 제설제 4409톤을 살포했다. 재난문자 발송과 전광판 안내 등 주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강설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적설에 대비해 도로 관리와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