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4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150m 높이 야산 정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후인 오후 3시3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질 우려가 커지자 5분 뒤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의성군 임차 헬기 1대와 119 산불특수대응단 등 진화 인력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의성군은 초속 6.4m의 강한 서북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불길이 확산하자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린 상태다.
한편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 당국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불길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