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던 나이트가 올스타전 MVP 수상 소감을 밝혔다.
팀 브라운이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 팀 코니에게 131-109로 승리했다.
이날 나이트는 47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기자단 투표에서 83표 중 74표를 받아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나이트는 “너무 재밌었다. 보통 올스타 경기는 경쟁이 있지 않고 흘러가는 경기가 되기 마련인데 모든 선수가 치열하게 경기해서 고맙다”며 “아무래도 제가 그동안 선수 생활하면서 첫 올스타전이라 뜻깊었다. 좋은 선수들과 경기한 게 감사하다. MVP는 부가적인 부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4쿼터 모두 특별한 기억이었다”며 “그래도 2쿼터 감독님들의 미니게임이 많이 인상에 남는다”고 전했다.
트리플더블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묻자 그는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인지하지 못했다”며 “그 정도까지 스탯을 올린 게 그냥 기쁘다”고 웃었다.
올스타전 MVP를 받은 나이트는 상금 500만원과 LG 스탠바이미2을 받는다. 그는 “저는 경제관념이 있다”며 “상금은 저축하거나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지난 2015-2016시즌 이후 10년 만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기다.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로 철거가 예정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나이트는 “마지막 잠실 경기라 MVP를 얻어서 좋다”며 “남은 생애 평생 기억할 만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점 커리어를 이뤄가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제 농구 인생에서 가치를 두는 일”이라며 “그러한 부분들을 이어나가며 올스타전에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