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지난 16일 김민석 총리가 발표한 특별시 지원안에 대해 대전시의회를 19일 방문해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발전특별위원회의 발표처럼 "대전충남 통합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국가 차원에서 정면 돌파하겠다는 분명한 의지의 표명"이며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강력한 마중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7년부터 본격 추진될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특별시 지역을 우선 고려하기로 한 것은 국민의힘 법안과 다른 부분"이라며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이 유입되고 관련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김 총리가 발표한 '통합특별시 인센티브'에 대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졸속추진"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미흡했다"는 반응에 대해 묻는 기자 질문에 박 위원장은 "단체장의 품격을 지켜달라"며 "까고 보자는 식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짜증 난다"고 답했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과 협력할 의향?"과 "대전시당 위원장으로 대통령과 국무총리에게 무엇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는지?"를 묻는 <쿠키뉴스> 기자의 질문에 "의향은 있지만 민주당과 상의하지 않았다"며 "27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타운홀 미팅을 할 예정"이라며 여당 스스로 추진할 뜻을 보였다.
더불어 "지역에서는 특별 예산 3~4조 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는 데 대통령께서 5조 원으로 결정해 줬다"고 말했다.
이후 행정통합 일정에 관해 박 위원장은 "이번 주와 다음 주초에 법안이 나오고 2월에 제가 소속된 행안위에 안건을 상정해 정청래 당대표의 말씀대로 설 전에 법이 통과되거나 2월 말이면 통과될 것으로 본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결단하셨기 때문에 대전충남 통합은 반드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장종태(대전 서구갑) · 장철민(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대전 충남 통합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반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진정한 대전 충남 통합이 먼저"라며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