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2026 경영전략회의 개최…“기본·데이터·다각화로 지속성장”

HS화성, 2026 경영전략회의 개최…“기본·데이터·다각화로 지속성장”

1조4천억 수주 목표…ERP·AI 도입,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진

기사승인 2026-01-19 18:14:54
HS화성이 19일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핵심 경영 전략과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HS화성 제공 

HS화성은 19일 본사 7층 컨퍼런스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핵심 경영 전략과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경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 2026년을 대비한 중점 전략을 논의했다.

HS화성은 ‘기본에 충실’, ‘데이터 기반 경영’,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2026년 3대 핵심 경영 아젠다로 설정했다.

먼저 ‘기본에 충실’이라는 키워드 아래 공공·민간 부문 수주 전략 재정립과 발주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품질·안전·원가·자금 관리 역량을 고도화한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재설계와 신기술 확보,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경영’에서는 ERP(전사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원가·공정·자금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도입해 의사결정 과정을 객관화한다. 이를 통해 수주, 분양, 공사관리 등 전 과정에서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하고 경영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주택·건축 부문은 수도권 중심으로 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토목·환경 부문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간다. 이를 토대로 HS화성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1조4000억원으로 설정했다.

HS화성은 지난해 수주 1조5000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수도권 정비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 3곳과 강남 서초구 잠원한신타운, 성수동 신성연립 등 주요 사업지 수주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최혁 전략실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본과 데이터 기반의 내실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해외사업 수주와 범어역 디아르 분양 등 올해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혁신활동 공로자 및 안전·보건관리 우수 부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